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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설계의 꽃, 선실(거주구,DeckHouse) 설계

짜짜위엔 2024. 9. 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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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실설계란 조선 설계의 일부로서 선박 내의 거주 구역인 선실 및 관련 구역의 일반배치를 정의하는 것을 말하며

하기와 같은 구역을 포함한다. (개인 침실, 공용실, 사무실, 의료실, 통로,요리실, 작업실, 기계실, 위생 구역, 항해구역, 저장기타)

선박의 거주구(선실구역)은 다수의 층으로 이루어지되, 거주구의 좌우측이 좌현으로부터 우현까지 연장되도록 설치되며, 거주구의 전측이 선수의 선수 또는 선미의 끝단에 설치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이유는 거주구의 공간 활요도를 증대시키고 엔진룸와 연결을 용이하게 하기 위함이며 선실을 고려한 진동원이나 소음원의 최적 배치가 되도록 하며, 거주구의 공간 증대로 인한 층수의 감소하게 하여 의장수 감소를 통한 선박의 안정성과

스피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

선박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면서 (진동, 유동성 기타) 하기 사항을 염두에 두고 설계에 임해야 한다.

1) 합목적성 : 선실은 선원의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고 (휴식 공간), 일상 업무를 수행하는 공간이다. (작업공간) 이에 적합한 설계를 하는 것이 Accommodation Plan의 목적이다.

2) 인간주의의 입장: 창고, 기타 일부 구역을 제외한 거주 구역내 인간이 생활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설계 기본을 Humanism에 둔다.

3) 보전성 : 비, 바람, 눈, 더위, 추위. 소음, 진동, 기타 외부에서의 물리적, 화학적 조건에 대항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한다.

4) 외력에 대항 : 구조적인 문제로써 (선각 사항이 주가 됨) 선박 및 선실의 안정성을 고려한다.

5) 경제성: 선박의 건조비 및 선박을 운용하는데 필요한 경상비를 감안하여 내용 연한이 두 가지 조건의 평행을 염두에 두고 경제적 설계를 한다. (현장 작업의 난이도를 고려한다.)

6) 선박은 그 국적에 따른 치외 법권적인 특권이 있으며, 그 국가의 대표가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국위 선양, 기타)

 가능하면 그 나라의 국민성, 습관등 특성을 감안하여, 설계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7) 경량화 : 경쟁력있는 선박을 건조하기 위하여 선실의 경량화에 유의하여 설계에 임한다.

선박 거주구 구역 해당블록

선박의 거주구는 최하층의 메인데크(Main deck) 또는 Upper deck라 지칭하며 위로 올라가면 A, B, C, D 로 알파벳순으로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고 Deck가 많은 경우는 숫자로 이야기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최상층은 조타실이 위치하며 Wheel House라고도 하며 Bridge deck라고도 지칭한다.

선박의 거주구는 상부로부터 하부까지 조타실, 선실, 휴게실, 세탁실 등의 공용시설과 창고, 체육관등과 공조실(Heating, Ventilating and Air Conditioning room;HVAC room)과, 전기실과 기계실이 배치될 수 있다. 까라서 기계실이 선실로부터 최대한 이격됨으로써 선실에 진동이나 소음이 전달되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거주구가 선박의 선수측에 설치되는 선박이라면 어떠한 종류의 선박이라도 적용될 수 있으며, 선박 이외에도 특정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해상에서 부유된 채 사용되는  FPSO, FSU,FSRU,드릴쉽, 특히 극지용 드릴쉽등의 해상 플랜트에도 적용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이블로그를 통해 기초부터 고급까지 최대한 예를 통해 설명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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